'레알 vs 바르샤' 3D로 시청한다

일반입력 :2010/11/24 11:26

정현정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클라시코 더비를 3D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카이라이프(대표 이몽룡)는 30일 새벽 5시(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펼쳐지는 바르셀로나FC와 레알마드리드CF의 엘클라시코 더비를 3D입체방송과 2D방송으로 동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3DTV를 보유한 스카이라이프HD 또는 쿡TV스카이라이프 시청자는 안방에서 바르셀로나FC와 레알마드리드CF의 엘클라시코 더비를 3D입체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경기는 과르디올라와 무리뉴,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더 관심이 모아졌다. 올해 리그 우승팀의 향방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엘클라시코 더비 3D·2D 동시 생중계가 킬러 콘텐츠인 스포츠의 3D 제작이 확산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돼 3D 방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