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URL 카테고리 기반 QoS장비 출시

일반입력 :2010/11/22 17:00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킹(AND)업체 블루코트코리아(대표 전수홍)는 블루코트 QoS 제품군인 패킷쉐이퍼의 새로운 하드웨어와 신기능을 추가한 SW 버전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패킷쉐이퍼는 웹 상의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RL 카테고리에 따른 분류’ 기능을 통해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는 새로운 업데이트 및 정책에 대한 요구없이 신규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제어를 제공한다.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블루코트 웹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약 7천만 명의 사용자가 포함된 커뮤니티인 웹펄스는 정보 공유를 통해 복합적인 웹 인지와 실시간 웹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분류가 이뤄진다.

웹펄스 서비스 통합으로,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는 80개의 관리 가능한 카테고리를 통해 인터넷의 수천만 개의 웹사이트와 수억 개의 URL에 대한 분류가 가능하게 해준다. 기업 IT관리자는 카테고리별로 자동분류된 콘텐츠에 대해서 대역폭과 QOS제어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패킷쉐이퍼 고객은 페이스북 게임 트래픽에 대해서는 대역폭을 제한하면서 사용자 상태 업데이트와 채팅만을 위한 페이스북 접속을 허가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온라인 게임이 출시되면 자동적으로 게임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즉각적으로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URL 카테고리에 따른 새로운 분류 기능은 기존의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의 SW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블루코트는 이와 함께 기존 패킷쉐이퍼 10000 어플라이언스보다 성능을 2배 향상시킨 고성능 패킷쉐이퍼 12000 어플라이언스를 소개했다. 일반적인 기업 트래픽을 위한 3Gbps 이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코트는 URL 카테고리에 따른 새로운 분류에 대한 레포팅을 위해 중앙집중형 레포팅 플랫폼인 인텔리전스센터를 강화했다.

‘블루코트 인텔리전스센터 3.0’은 10배 이상 증가된 데이터 수집 확장성을 제공하고,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특별한 역할 및 기능을 정의하기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역할 기반의 액세스 제어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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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기반 제어를 통해 기업은 장비, 지역 및 지사를 포함한 특별한 자원을 위해 보고서 열람, 경보 관리, 토폴로지 변동 등 일련의 활동 등을 정의할 수 있다.

전수홍 블루코트코리아 지사장은 “웹펄스 서비스가 통합된 패킷쉐이퍼 어플라이언스는 웹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포괄적이고 동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라며 “기업에게 유연한 정책설정에 필요한 예측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