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7·라이브서비스 프로모션

일반입력 :2010/11/22 17:01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22일부터 4주간 윈도7 사용자들에게 개인 클라우드 기능과 서비스를 알리고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 '윈도 7과 함께 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라이프'를 진행한다.

행사는 퍼스널 클라우드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MS는 윈도7 퍼스널 클라우드 기능을 소개한 영상을 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을 선택해 답변한 사람을 뽑아 엑스박스 키넥트, 42인치 LCD TV,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MS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패키지 '윈도 라이브 에센셜 2011'과 무료 백신 프로그램 'MS 시큐리티 에센셜'을 기본 설치한 윈도7 PC를 특별 판매한다. 아싸컴, 컴퓨존, 팝콘피씨, 오마이피씨, 조이젠, 팝스포유 등 온라인 판매사를 통해 특별 판매되는 PC를 구입한 사람들 가운데 엑스박스 키넥트 세트를 매일 1대씩 총 28대, MS 데스크톱 800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총 100대 지급한다.

삼성, LG, TG 등 국내 PC 제조업체 대부분이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출시하는 모든 PC에 윈도 라이브 에센셜을 기본 탑재한다. 이는 윈도7 사용자가 라이브 에센셜에서 제공되는 소셜 서비스 연계 및 사용자 편의 기능을 통해 기존 윈도XP 사용자 수요를 전환하도록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국MS는 전했다.

윈도 라이브 에센셜 2011은 사진 편집 관리 툴인 ‘포토갤러리’, 동영상 편집툴 ‘무비메이커’, 25G 무료 웹하드 ‘스카이 드라이브’, 클라우드 동기화 서비스 ‘라이브 메시’, 인스턴트 메신저(IM) '라이브 메신저' 등을 묶은 애플리케이션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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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윈도7 사용자들은 온라인에서 미디어 파일을 공유하거나 업무용 문서를 공동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스카이 드라이브와 라이브 메시를 통해서 PC간은 물론 온라인 상의 개인 저장 공간을 통해 언제 어디서라도 파일을 동기화고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으로 퍼스널 클라우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정근욱 한국MS 컨슈머 온라인 사업본부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며 "윈도7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경험과 편리성을 제공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