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지난 18일 부산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 지스타 2010가 이틀째에도 호황을 맞았다. 지난해 지스타에 비해 참관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등 성공적이란 평가다.
지스타 사무국은 19일 오후 5시 50분 부산 벡스코 이층에 마련된 프레스룸에서 참관객 집계 결과 약 10만 명 정도가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누적 수치로 전년 대비 7만6천여 명에서 약 26% 정도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무국 측은 관람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요원을 2배 증원하고 별도 안전 교육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사무국은 일정 인원이 넘어서면 참관객 출입을 통제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스타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KNN 곽병익 사업부장은 지스타 참관객을 집계한 결과 누적 10만여 명으로 조사됐다. 안전 요원을 2배 증원하고 별도 안전 교육을 할 계획이라며 전시관내 참관객이 1만5천 명이 넘지 않도록 통제하고 로비 대기 인원수도 5천 명 이하로 통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