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 기업 모바일 관리SW 신버전 공개·12월 전략세미나

일반입력 :2010/11/19 18:06

한국사이베이스는 기업용 모바일기기 관리솔루션 '아파리아' 6.6 버전을 공개하고 내달 1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이베이스 모빌리티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아파리아 6.6은 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서버가 통합된 모바일 기기 관리(MDM) 솔루션이다. 이번 아파리아 6.6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2.2 버전과 , iOS4 버전에 대한 플랫폼 지원 기능이 강화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기를 기업 보안 표준에 맞춰 관리할 수 있고 앱스토어나 기업용 포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다. 이 경우 인증을 받은 모바일 사용자만 내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접근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 플랫폼 관리시 외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자산과 라이선스를 관리하고 모든 단말기 상태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이 작업에 대한 자동화 기능과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배포를 위한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 포털이 지원된다. 기기 잠금, 해제, 공장초기화뿐 아니라 암호 정책 설정도 가능하다. IBM '로터스 트래블러'나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체인지'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접근 권한을 제어할 수 있도록 보안정책을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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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베이스는 기존에 지원해온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윈도모바일, 심비안, 블랙베리 단말기 말고도 안드로이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해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여러 모바일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태영 대표는 “기업들이 모바일기기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관리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증가 추세"라며 “이번 아파리아 버전을 통해 안드로이드2.2와 iOS4에 대한 추가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업무 환경을 혁신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