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 지스타 인파 얼마나 몰렸길래?…휴대폰 통화 지연

일반입력 :2010/11/18 16:27    수정: 2010/11/18 17:17

특별취재팀

<부산=특별취재팀>게임쇼 지스타가 부산에 위치한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통화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 참관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18일 오후 3시경부터 시작된 휴대폰 통화 폭주로 벡스코에 위치한 관계자들 및 참관객들은 서로에게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통화 불가 현상은 전화를 상대방에게 걸었을 때 통화실패로 뜨는 현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전화 연결이 되더라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안들리는 경우도 발견되고 있다.

한 이통사 통화품질 상담원은 “이러한 민원이 여러 차례 제기되어 본사에 확인한 결과 게임쇼로 인해 인파가 몰리면서 나타난 증상”이라며 “현재 중계기 관련 기사가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