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제대로 당기네! ‘그랑메르’ 지스타 낚다

일반입력 :2010/11/18 15:01    수정: 2010/11/18 17:33

특별취재팀

“묘한 ‘손맛’ 때문에 자꾸 손이 가네..”

한빛소프트가 지스타를 낚았다.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2010에 참가한 한빛소프트는 세월을 낚는 레저 온라인 게임 ‘그랑메르’를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그랑메르’는 한빛소프트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낚시 게임이다. 대부분 타 낚시 게임들이 마우스나 키보드를 활용하는 것에 반해 ‘그랑메르’는 전용 컨트롤러를 사용, ‘손맛’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적인 그래픽과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 그리고 캐릭터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아바타 기능들이 더해져 비디오 게임 못지않은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실제로 ‘그랑메르’를 즐겨본 이용자들은 반응은 제대로 된 ‘손맛’ 때문에 또 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전용 컨트롤러에서 나오는 쾌감이 실제 낚시의 재미를 고스란히 이용자에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그랑메르’ 전용 컨트롤러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빛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그랑메르’는 야심차게 준비한 낚시 게임이다”라며 “‘손맛’을 강조한 ‘그랑메르’를 통해 세월을 낚는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