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준비 중인 온라인 게임 ‘워베인’(Warbane)의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의 판타지 세계를 무대로 포렌과 오르시아 2개 국가의 6종족이 대립하는 ‘전쟁’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투와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이번 참가자 모집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위한 것으로 총 2천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2일 홈페이지와 SM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지난 1차에서 공개된 600여 개의 퀘스트, 국가별 필드 및 20레벨 이하 4개의 던전과 함께 21~30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던전 4개와 이동수단용 펫(pet) 1종이 추가로 공개된다.
또한 특정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는 ‘씰 시스템’과 각 각기 다른 클래스를 조합해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 수 있는 ‘클래스 조합’을 통해 던전의 보스 몬스터 공략 및 이용자 간 전투 등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등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경험해볼 수 있다.
엠게임의 손형률 실장은 “MMORPG의 기본인 종족간 밸런스를 위한 세밀한 작업부터 낚시와 채광과 같은 전투와 캐릭터성장 외의 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1차 테스트를 통해 수용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무엇보다 안정적인 상태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