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현대정보기술 인수 추진

일반입력 :2010/11/15 19:59    수정: 2010/11/16 09:23

롯데그룹이 IT서비스업체 현대정보기술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현대정보기술 인수를 추진중이다. 롯데그룹은 최대주주인 호성과 여삼, 송천개발 등 성호그룹의 지분 53.63%를 전량 인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이 성사될 경우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을 합쳐 연간 매출 7천억원대를 바라보는 대형 IT서비스 기업으로 등극하게 된다.  삼성SDS, LG CNS, SK C&C에 이은 ‘빅4’가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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