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www.gmarket.co.kr)이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G마켓 전속모델로서 6개월간 전파, 옥외,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지드래곤 G마켓 TV광고는 일반적인 광고 형식과 달리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제작됐다. 자신만의 패션스타일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은 ‘정신’ 편과 G마켓 패션카테고리의 차별점을 강조한 ‘혜택’ 편 등 2가지 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광고는 지드래곤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최고의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이 G마켓의 이미지와 완벽하게 조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드래곤이 직접 곡을 작사해 부른 CM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광고를 위해 ‘OK캐쉬백 최대 5%적립’, ‘신상 반값 할인’ 등 G마켓이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한 템포 앞선 패션 G마켓’을 주제로 직접 곡을 만들었다. CF촬영현장에서 직접 랩과 춤을 선보인 지드래곤은 의상과 소품까지 꼼꼼히 챙겨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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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박기웅 마케팅 총괄 상무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해온 지드래곤의 패션 감각을 높이 평가하고 있던 중 ‘한 템포 앞선 패션’이라는 자사 패션 슬로건과 트렌드세터의 상징인 지드래곤이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음악을 결합한 형태의 광고를 시작으로 지드래곤과 함께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광고촬영 영상과 메이킹 필름 등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감상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