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외부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대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넥슨(대표 서민)은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와 웹게임 '열혈삼국'을 각각 NHN(대표 김상현),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손잡고 외부 채널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열혈삼국'은 이미 지난 5일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게임 플랫폼 '다음 게임'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이 달 중 오픈 예정인 NHN의 채널링 전문 사이트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아이디만으로 각각 '열혈삼국'과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 측은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인기 게임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향후에도 서비스 안정화에 접어든 인기 온라인게임을 대상으로 추가 외부 채널링도 고려 중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외부 채널링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넥슨의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 게임 콘텐츠의 대중화 시도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