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산학협력과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명지대학교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들을 위한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명지C&M스튜디오’로 이름 지어진 스튜디오는 지난 7월 공사를 시작해 4개월여 만에 완공됐으며, 220㎡ 규모로 50명 정도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스튜디오와 조정실, 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다.
4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명지C&M스튜디오' 오픈식에는 장영보 씨앤앰 부사장,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홍은희 디지털미디어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 영상메시지 상영과 떡 컷팅식, 시연회 등을 가졌다.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학생들은 전문화된 전용교육공간이 마련됨으로써 디지털 미디어환경에 걸맞는 방송·시스템 운용 실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유병진 총장은 “디지털미디어학과의 숙원이었던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씨앤앰에 감사한다”며 “향후 차별화된 미디어 인력을 배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