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이야, 아이폰이야?
말그대로 테이블이자 아이폰인 세계최대의 아이폰이 등장했다. 스크린 크기만 자그마치 58인치(147cm)다.
3.5인치(9cm)스크린을 가진 아이폰4와 비교하면 17배쯤 된다. 게다가 멀리서 본다면 도무지 테이블인지 아이폰무늬를 씌운 테이블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다. 하지만 분명히 터치방식으로 작동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폰이자 테이블다.
엔가젯은 1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폰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아이폰의 인기도 여전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세계최대 크기의 ‘아이폰테이블’을 소개했다. 이 테이블 아이폰은 단순히 손에 쥐는 3.5인치(9cm)화면의 아이폰 멀티터치스크린을 크기만 확대한 것이 아니다.
대각선 지름이 58인치(148cm)나 되는 거대한 아이폰 테이블은 실제로 통화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사실 아무 것도 아닐 것이다.
이 거대한 아이폰 테이블을 자제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탈옥한 아이폰을 30핀 독 커넥터로 연결시키는 방법뿐이다.
그래서 이 멀티터치방식의 아이폰테이블은 애플에 열광하는 젊은 친구들로 하여금 ‘아이폰테이블’에 손대 보고 싶어 침흘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 아이폰테이블(또는 테이블 아이폰)로 (전화통화할 수 있는)마술은 아이폰 파워가 연결되고 전체 콘텐츠가 터치방식의 풀HD LED테이블에 뜨면서 시작된다. 이는 테이블커넥트(Table Connect)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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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테이블 아이폰의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만점이다.
이 테이블 아이폰의 원형은 아이폰4의 운영체제(OS)인 iOS4및 iOS3G 등으로 가동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물론 조만간 가격도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