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가 3분기 매출액 14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앤씨 3분기 실적은 2분기 매출액 103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대비 각각 매출액 43%, 영업이익은 105% 증가했다. 아이앤씨는 영업이익율, 순이익율도 모두 35% 이상으로 높은 이익률을 유지했다.
아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3분기는 원, 달러환율 하락과 단가인하, 법인세 계상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판매수량의 증가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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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주력 모델에 차량 전장용 DMB칩을 공급하고 있다. DMB탑재율이 높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이앤씨는 휴대폰 DMB시장 시장점유율은 80~90%로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WiFi 전문업체 투자, 경영권확보를 통해 무선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