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스마트폰에서도 네이트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음악 콘텐츠가 늘어났다. 네이트 모바일웹에 접속해 ‘폰꾸미기’를 선택하면 컬러링 인기순위 확인은 물론 구매, 선물까지 바로 할 수 있다. ‘싸이BGM’ 코너에서도 인기 BGM순위 확인과 미리 듣기, 구매가 가능하다.
뉴스 코너도 강화했다. 스포츠VOD 및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선에서 먼저 도입한 전문가의 댓글 시스템도 모바일 웹에 적용했다. 참신한 내용으로 손꼽힌 ‘베플’도 기사 페이지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로그 모바일 서비스에 이어 ‘소셜 플러그인’서비스도 미니홈피, 검색, 뉴스, 판, 동영상, 블로그 콘텐츠에 모두 적용했다 소셜 플러그인 서비스는 ⓒ로그를 통해 선보였던 ‘공감’ 기능을 확장한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공감 버튼이 설치된 각종 콘텐츠를 싸이월드 일촌, 팬과 공유 가능하다.
이외 ‘만화’ 코너에 MY웹툰 영역이 신설되고 운세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한편 쇼핑 코너에 인기 상품 확인 및 ‘찜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최길성 SK컴즈 최고 컨버전스책임자(CCO)는 “유선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하기위해 모바일웹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스마트폰 사용자 만족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컴즈는 모바일웹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음달 19일까지 매일 현금 및 문화 상품권, 도토리 쿠폰 등을 제공하는 100%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