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짱(대표 전제완)은 최근 소셜영상미디어 플랫폼인 짱라이브를 바탕으로 온라인 광고 직거래시스템 '애드오픈마켓'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짱은 애드오픈마켓이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에만 효율적인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고방송가가 자신의 방송에 맞는 광고를 직접 선택해 자발적으로 편성하고 영상이 실행된만큼 광고 수익을 현금으로 받는 시스템이기 때문. 기존 광고 유통에서 존재하던 미디어랩이나 광고 대행사를 베제한 광고 직거래 형식이라고 유아짱은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애드오픈마켓에서 광고주는 직접 광고 단가와 광고 일수, 광고 타겟을 지정할 수 있다"면서 "광고 금액은 충전 후 노출 또는 클릭 당으로 광고비가 소진되기 때문에 소액으로도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애드오픈마켓은 짱라이브 회원 가입 후 방송홈피를 열고, 광고방송자로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광고방송자에게 배분되는 수익은 최고 40%다.
전제완 유아짱 대표는 '주요 블로거들이 포털 등에서 트래픽을 올려주며 얻는 것이라고는 온라인에서의 명예가 전부이며 수익을 올리려면 블로거 스스로 제품 리뷰를 하거나 원고를 집필해야 한다"면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노력에 대해 효율적으로 수익을 돌려 줌에 따라 콘텐츠 생산자들은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