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판 '페이스타임' 나온다

일반입력 :2010/10/27 15:42    수정: 2010/10/27 15:53

아이폰 4의 페이스타임과 같은 고해상도 영상통화가 안드로이드 운용체제(OS)에서도 구현 가능해졌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업체인 라드비전(대표 이민우)은 안드로이드용 페이스타임인 ‘BeeHD for Mobile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eeHD for Mobile’은 안드로이드, MS 윈도, 리눅스뿐 아니라 애플 iOS 등의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영상통화를 구현한다. H264 HD, VGA 30FPS를 지원해 아이폰4와 동급의 고해상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개발자의 GUI 개발을 위해 API를 제공해 일대일 영상통화는 물론 다자간 통화 및 기업용 솔루션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동영상 및 이미지 등을 공유하는 비디오쉐어, 판서, 영상품질 보정, MCU 이용 시 다자간 영상통화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이민우 라드비전 지사장은 ”이 솔루션을 탑재하면 아이폰 4의 고해상도 영상통화를 모든스마트폰에서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며 “짧은 개발 기간 내에 고품질 영상통화 기능을 탑재할 수 있어 안드로이드 기반 국내외 개발업체와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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