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박스형 스위치 ‘써밋 X460’ 출시

일반입력 :2010/10/27 11:34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대표 이근영)는 컨버지드 캠퍼스 네트워크와 데이터센터 가상화를 위한 기가비트 이더넷 스위치 신제품군 ‘써밋 X460(Summit X460)’을 27일 발표했다.

익스트림네트웍스의 써밋 X460 기가비트 스위치 패밀리는 익스트림X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최대 100미터 80Gbps 스태킹, PoE 플러스 연결 등 성능과 함께 가상섀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각 기업의 IT관리자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사용자, 다양한 디바이스, 네트워크 서비스 모두를 수용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동시에 컨버전스와 데이터센터 가상화가 통신, 서버,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운용되는 양식을 바꾸는 상황이다.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의 존 올트식 수석 애널리스트는 “X460은 박스형 스위치의 스태킹을 한 단계 발전시켜 80Gbps의 성능을 최대 여덟 개의 디바이스까지 지원한다”라며 “박스형 기가비트 스위치의 용도를 네트워크 에지에서 가상화된 데이터센터로 확장시켜 엔터프라이즈 캠퍼스가 가진 다목적 스위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킨다”고 밝혔다.

써밋X460 패밀리는 UTP, 파이버, PoE를 포함해 28, 48, 52 포트 옵션으로 제공하고 캠퍼스 네트워크의 에지부터 집선 레이어와 데이터센터까지 넓은 범위의 수요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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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디바이스와 사용자가 연결되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어드밴스트 에지, 네트워크 집선스위치, 최대 100미터까지 떨어진 고속의 80Gbps 크로스-랙 스태킹 기술을 적용한 데이터센터의 탑-오브-랙 스위치 등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은 “캠퍼스 네트워크는 음성, 비디오, 고속 집선 컨버전스를 지원하고 가상화된 섀시로서 기능하는 유용한 스위치를 요구한다”라며 “써밋X460를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디자인 옵션을 제공해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장의 리더십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