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의 아버지로 유명한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개발 중인 아키에이지가 2번째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
다음달 18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시연버전을 공개하기 전에 이뤄지는 테스트라서 업계와 게임이용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작 다중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엘게임즈는 이번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 1천명을 금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하고 추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아키에이지는 4년여의 개발기간이 소요될 송재경 대표의 역작으로 유명하다. 게임 시나리오의 전민희작가를 비롯, 음악에 신해철,윤상 감독이 참여하는 등 100여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아키에이지는 지난 7월 1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트위터 형식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홈페이지와 설문조사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지난 테스트에서 공개된 콘텐츠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한편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의견을 확인 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테스터는 다음달 1일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cheA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