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부사장, 서울대·고대생들에게 특강 '한수' 지도

일반입력 :2010/10/22 12:56

손경호 기자

초일류 팹리스반도체 기업 퀄컴의 '브레인'이 서울대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어 모바일분야에 대한 '한 수'를 선사했다.

퀄컴의 잭 울프 기술담당 부사장은 21·22일 이틀간 “두 개의 새로운 저장 시스템을 위한 정보 이론 및 코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잭 울프 부사장은 이번 강의에서 ▲패턴드 미디어(Patterned media)에서 발생 가능한 에러 및 이를 수정하기 위한 모델 ▲플래시 저장 시스템에서 기존 정보를 지우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덮어쓸 수 있는 코딩 기술 등 새로운 저장 시스템을 국내 학생들에게 소개했다.잭 울프 부사장은 공학 관련 연구, 산업, 교육 분야 전세계 석학 중 가장 기여도가 높은 2천여명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지는 미국공학한림원(US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과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US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회원으로서 공학 및 과학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