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3분기 매출 161억원…소폭 감소

일반입력 :2010/10/21 14:20    수정: 2010/10/21 14:32

김희연 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보다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매출이 급감했다.

안연구소는 올해 3분기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42.8% 감소했다.

안연구소는 실적 부진에 대해 경기침체와 IT투자 감소, 내부 신규사업투자로 인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3분기가 보안업계 비수기라는 점도 강조했다.

안랩은 보안 업계 최대 성수기인 4분기에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방어 전용 장비 '트러스가드 DPX' 공급 확대와 생산자동화 시스템 및 POS 전용 보안 솔루션 '트러스라인'과 신규 보안관제 서비스출시를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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