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64.4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6%, 영업이익은 8.% 증가한 것이다.
이스트소프트는 3분기 매출 상승에 대해 알약 라이선스 및 광고 서비스 그리고 카발온라인 게임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매출 성장 대비 영업 이익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R&D) 부문 인력 충원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3분기는 비수기임에도 전분기대비 매출이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면서 "4분기는 게임 및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 성수기인 만큼 보다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7.7% 증가한 197.7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49억9천만원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