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모바일앱 30만개 돌파?

애플 앱스토어에 쓸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수가 30만개에 육박했다.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것까지 합치면 이미 30만개를 넘어섰다.

지난주 IT전문 온라인 미디어 벤처비트와 맥NN은 애플 앱스토어에 올라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30만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벤처비트와 맥NN은 모바일 리서치 업체 몹클릭스가 제공한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몹클릭스 자료에는 지금은 내려받을 수 없는 앱도 포함됐다. CNN머니닷컴은 이것을 제외하면 앱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앱은 30만개 밑으로 내려간다고 보도했다.

앱스토어를 전문 분석하는 148앱비즈와 앱쇼퍼닷컴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전 애플 앱스토어(미국 기준)에서 승인된 앱은 약 33만개다. 5만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실제 내려받을 수 있는 앱은 28만개에 조금 못 미친다고 CNN머니닷컴은 전했다.

그럼에도 애플 앱스토어는 규모에서 구글이 운영하는 안드로이드마켓을 크게 앞선다. 현재 사용 가능한 안드로이드앱은 약 9만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