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와 ‘항공뷰’ 기능을 윈도모바일에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시범 공개된 네이버 ‘거리뷰’와 ‘항공뷰’는 실제공간에 대한 인지도, ‘빠른 길찾기’ 기능과의 연계, 검색 결과 연동 등이 특징이다.
윈도우모바일용 ‘거리뷰’는 검색어를 입력하지 않고 실제 거리 이미지를 직접 보면서 길을 찾을 수 있다. 여기에 ‘항공뷰’ 기능을 통한 전체적 조망도 가능해 네이버 지도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기존 윈도모바일용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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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리뷰’ 이용 니즈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빠른 출시가 가능한 스마트폰OS부터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iOS3, 4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연내 ‘거리뷰’와 ‘항공뷰’ 활용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길찾기가 모바일 ‘거리뷰’와 연계될 경우 스마트폰에서의 네이버 지도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