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자사 첫 완제품 구글TV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내장한 브라비아 LCD TV(제품명 NSX-GT1)를 공개했다.
소니의 브라비아 LCD TV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 했으며 VOD 스트리밍 서비스인 큐리오시티와 트위터, 유튜브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기본 탑재돼 있고 2011년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게 된다
화면크기는 24, 32, 40, 46인치로 다양화했으며 599달러(한화 70만원 상당)부터 1천399달러(16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소니 구글TV는 이달 16일, 미국에서 출하되며 소니스타일 및 베스트바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