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싸게 팔았나?···위메이크프라이스 다운

일반입력 :2010/10/08 09:04    수정: 2010/10/08 10:50

이장혁 기자

"너무 많이 몰렸나? 사이트 접속 안되네..."

소셜 쇼핑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www.wemakeprice.com  이하 위메프)은 8일 오픈 기념 이벤트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약 60% 할인된 금액인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현재 사이트가 다운된 상태다.

이번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은 현존 최저 판매가로, 8일 단 하루 동안만 판매되며 티켓의 사용 가능한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또한 카드가입, 제휴할인 등 별도의 조건 없이, 1인당 8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나무인터넷 관계자는 “오전 시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 된 상태다. 곧 복구될 것"이라며 "국내 소셜 쇼핑 사이트 사상 최대 물량 판매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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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사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브랜드들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파격적인 규모와 양질의 서비스로 판매하여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위메프를 만든 나무인터넷은 글로벌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로 매출 1천559억원, 전세계 동시접속자수 세계1위, 전세계 공식 회원수 2억명 이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던 네오플의 창립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올해 5월 문을 연 신생 벤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