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는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엠넷TV’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엠넷TV’는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아이패드 전용 앱이다. 9.7인치 화면을 최대한 활용해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차별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는 것이 엠넷의 설명.
이용자들은 ‘엠넷TV’로 ‘슈퍼스타K’, ‘엠 카운트다운’ 등 엠넷의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종영 프로그램, 공연 영상, 뮤직비디오 등 4만여 가지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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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자동 가로모드 전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플레이 리스트 기능을 탑재했다. 비회원도 1분 영상 보기를 즐길 수 있으며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연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기훈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은 “‘엠넷TV’ 론칭으로 콘텐츠를 다수의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N스크린 시대가 열렸다”며 “아이패드 국내 출시를 앞두고 전용 앱을 먼저 오픈해 국내 뮤직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온 쌓아온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