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부품 전문업체인 바이크메이트(대표 이정민, www.bikemate.org)는 삼성, LG, 애플, 노키아, 모토로라, 구글, 소니에릭슨 등에서 개발 시판중인 모든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자전거용 스마트폰 거치대‘바이크메이트’를 본격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전거 마니아 이정민 대표가 자체 개발한 ‘바이크메이트’는 자전거를 탈 때 휴대하기 불편한 스마트폰을 자전거에 간편하게 거치하여, 자전거를 타면서 스마트폰에 바이크메이트GPS나 모션X-GPS와 같은 GPS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활용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편리하게 설계되었다. 케이스는 가로 90mm, 세로 130mm, 높이 27mm, 무게 87g으로 자전거에서 분리 시 주머니에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이층구조로 설계된 ‘바이크메이트’의 상단 부분은 덮개를 열고 스마트폰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에어터널 방식을 도입하여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시 발열현상을 최소화시켜 더운 여름날에 스마트폰의 오작동을 방지해준다. 하단 부분은 방수재질과 방수지퍼를 채택하여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해 비가 오면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맑은 날에는 외장형 보조배터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갑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단부 내에 신용카드 3장과 지폐나 동전 혹은 열쇠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가로형이나 세로형으로 설치할 수 있고, 케이스 윗 부분에는 이어폰이나 핸즈프리를 연결할 수 있는 공간과 아랫부분은 보조배터리 등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에어터널과 사운드 홀이 있어 이어폰 없이도 음악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다.
케이스 전면부는 투명한 폴리우레탄 필름을 적용하여 부드럽게 스마트폰을 작동할 수 있도록 했고, 후면부는 충격과 열에 강한 EVA(Ethylene-Vinyl Acetate) 재질(플라스틱 일종)을 채택했으며, 후면부 거치 부분 플라스틱은 열과 충격에 강한 PC-ABS소재로 사출하였으며, 케이스 덮개는 옷이나 장갑에 보풀이 생기지 않도록 고급 벨크로를 채택했다.
‘바이크메이트’는 자전거 컬러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검은색, 흰색, 빨간색, 노란색, 핑크색, 형광녹색, 주황색 등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각 상품은 케이스 1개, 고무마운트 1개, 브라켓 1개, 케이블타이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 가격은 3만4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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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메이트는 신제품 출시기념 예약할인판매를 실시한다.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5일간, 3만2천원에 1천대를 예약받아 할인판매 한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크메이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민 바이크메이트 대표는 “‘바이크메이트’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상품으로,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 라이딩과 엄격한 충격실험을 거쳐 성능이 입증된 상품이고, 출시 전 필드테스트 과정에서 아이폰과 갤럭시 유저들의 입소문으로 초도생산 물량이 매진되는 행운을 안겨준 상품”이라며, “앞으로 바이크메이트가 국내외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자전거문화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신제품 출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