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와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가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해 각자 주력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을 국내 출시한다.
시만텍코리아는 후지쯔 x86 서버 '프라이머지' 및 스토리지 시스템 '이터너스'에 시만텍 파일 기반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 ‘시만텍 파일스토어’를 탑재한 'FS-NAS 시리즈'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FS-NAS시리즈에 탑재된 ‘시만텍 파일스토어’는 클라우드 스토리지환경을 구축, 관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중요 기업정보를 관리, 보호하고 ▲시스템 성능을 높이며 ▲스토리지 성능, 용량을 시스템 중단 없이 확장 가능하다. 최대 16노드까지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CFS) 기반으로 고가용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파일스토어뿐 아니라 ‘시만텍 넷백업’,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등 보안 및 정보관리 제품이 통합 제공돼 백업과 보안에 필요한 서버, 스토리지 자원을 추가하지 않고 데이터 보호, 정보보안, 아카이빙 등 기능을 쓸 수 있다.
시만텍코리아측은 이를 탑재하는 한국후지쯔 FS-NAS시리즈 '이터너스 DX' 모델이 중소규모 또는 데이터센터 환경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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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향후 이같은 제품 기술 협력을 이어나가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이사는 "시만텍 파일스토어를 후지쯔 서버 및 스토리지시스템에 통합해 기업고객들에게 수준높은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시만텍과 협업을 확대해 혁신적인 파일서버 시스템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