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0/07/13 10:13

황치규 기자

한국후지쯔(대표 김방신)는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구축,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 '서버뷰 리소스 오케스트레이터'(ServerView Resource Orchestrator: ROR)를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ROR은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통해 IT 자산 증가 및 할당 요구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서버 뿐 아니라 스토리지, 네트워크 계층에 대한 접근과 관리가 가능하며, 이미 후지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넷앱, 시스코, 브로케이드,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바이저를 지원하고 있다.

자동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하며, 이를 통해 수동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때에 비해 90% 이상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통상 시스템 셋업은 관리자에 의한 단순 반복적 작업의 연속으로 이뤄지는데, 이들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관리자가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수작업에 의해 발생하는 의도치 않은 실수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국후지쯔는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대규모 전산실 및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를 주요 타깃으로 정하고 RIOR이 제공하는 비용 절감 효과 및 유연성에 대해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