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마구마구’ 트위터서 본다

일반입력 :2010/09/29 11:01    수정: 2010/09/29 11:01

정윤희 기자

CJ인터넷 넷마블(대표 남궁훈)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트위터를 통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CJ인터넷은 ‘마구마구’의 트위터 마구불펜(@ma9bullpen)을 통해 29일부터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롯데와 두산의 경기부터 실시간 생중계한다. 경기 소식뿐 아니라 ‘숨어있는 1인치’ 등 생생한 현장 사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사진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기존 문자중계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마구불펜 트위터는 프로야구 및 ‘마구마구’의 주요 소식과 이벤트 등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며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양준혁 선수 등 프로야구 선수들이 팔로어로 참여했으며 양준혁 은퇴 경기 중계 및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것이 CJ인터넷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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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이벤트도 실시된다. ‘퀴즈 풀고 엘리트카드 받자’는 포스트시즌 매 경기가 시작되기 전 제출되는 퀴즈에 대한 정답을 미리 예측하고 누적 점수 1등을 한 이용자에게 엘리트카드 등 최고의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퀴즈는 승리투수, 결승타, 첫 도루, 첫 홈런 등 랜덤하게 결정되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CJ인터넷 하세정 팀장은 “트위터의 장점을 활용해 이번 포스트시즌의 재미와 감동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중계를 준비했다”며 “기존 문자중계와 차별화된 실제 경기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해 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뜨거운 야구장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