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클 오픈월드'에서 스마트 그리드 기술과 전략을 위한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 활용방안을 선보인다.
전력, 가스 등 에너지산업을 위한 오라클 유틸리티 산업 솔루션은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제품,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미들웨어와 DB, 과금체계를 위한 '고객관리 및 결제솔루션(CCND)', 네트워크·시설·작업자 관리, 모바일 관리와 측량 데이터 관리SW를 통합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오라클 유틸리티 솔루션에 대한 적용 사례와 동향이 강연과 시연, 네트워킹 이벤트로 소개된다.
볼티모어 가스전력(BGE), 가스 테라, PG&G, 셈프라 에너지 등 미국과 유럽 에너지업체들이 오라클 솔루션을 어떻게 활용중인지 선보일 예정이다.
BGE와 오라클, 액센츄어 도입사례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스마트그리드 산업과 친환경 이슈에 대한 정보와 고객 관리 방안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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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유틸리티 기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논하는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오라클은 신규 고객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스마트그리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스테판 숄 오라클 유틸리티 담당 선임 부사장은 “참석자들은 행사를 통해 오라클 비전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을 위한 스마트 그리드 선도정책과 고객, 위험 관리 등을 위한 오라클 통합 솔루션에 대해 소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