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에스티(대표 이진수)가 일본 다이코전기에 약 4억원 규모의 LED형광등을 추가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엔에스티는 지난 5월 초도 물량으로 약 6억원 규모의 LED형광등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공급을 통해 지금까지 총 1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LED형광등은 특별히 마그네슘케이스로 제작되어 알루미늄 제품에 비해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발생시 무거운 제품은 장착면에서 추락할 위험이 높아 지진이 많은 일본시장에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이코전기에서 현재 지앤에스티로부터 납품받고 있는 LED형광등 제품에 대해 연간 한화 100억원이상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어 향후 주문량 확대와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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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8월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시험검사 및 생산설비 확충으로 안정적인 양산라인 구축을 완료하여 늘어나는 주문량을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품질개선, 신제품개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수 지앤에스티 대표는 “다이코전기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다른 일본업체와의 상담도 진행중에 있고 이와 함께 국내 공공기관의 조명교체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