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지난 7일 오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임 대표는 이날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모철민 분화부 1차관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지재권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모하임 대표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와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공존하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함께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모철민 문화부 1차관은 “공감한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회동에 따라 향후 블리자드와 협회의 지재권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자드와 한국e스포츠협회의 e스포츠 관련 지재권 협상이 이달안에 마무리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