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정경원)은 녹색환경 구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종이없는 사무실(페이퍼리스 오피스: Paperless Office) 활동을 통해 사무용지 사용을 30% 이상 절감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페이퍼리스 오피스 활동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업무상 종이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가자는 사무환경 개선 캠페인으로 NIPA는 ▲ 회계문서의 100% 전자화 ▲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종이 없는 회의 진행 ▲ 부서별 용지사용 총량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월간 13만5천매의 용지를 절감하고 있다. 또 한달 평균 15개 정도 진행되는 입찰 제안서를 CD로 받음으로써 참여 업체들의 제안서 용지를 매월 3만1천500매 절감하고 있다고 NIPA는 전했다.
정경원 NIPA 원장은 “이렇게 절감된 용지는 40년된 잣나무 약 1만3천570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면서 “앞으로도 ▲ 전자계약의 전면적 시행 ▲ 전자문서 자료실 구축 등 페이퍼리스 오피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