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만5천원(i-프리미엄)의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아이폰4(16GB)를 공짜로 받을 수 있다.
i-프리미엄의 경우 월 ▲음성 800분(KT 집전화, 이동전화가입자에게 거는 통화는 무료) ▲문자 300건 ▲데이터 3GB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월 통화량이 많은 자영업자나 영업·마케팅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휴대폰 구입비용이나 통화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아이폰4를 손에 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KT에 따르면, 아이폰4 16GB를 기준으로 월 4만5천원의 i-라이트 요금제의 경우 월 단말할부금액이 1만1천원, 월 6만5천원의 i-미디엄은 5천500원을 지불하면 아이폰4를 구매할 수 있다(표 참조).
SK텔레콤의 갤럭시S가 2년 약정 기준으로 올인원45(월 4만5천원) 선택 시 단말할부금액이 29만5천원(월 1만2천원), 올인원80(월 8만원) 8만4천원(3천500원), 올인원95(월 9만5천원) 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아이폰4 32GB 가격은 갤럭시S보다 약간 비싸고 16GB는 싼 편이다.
한편, 아이폰4는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를 채택했으며 텍스트 사진, 영상에 최적화된 단말이다.
특히, 아이폰4는 배터리는 기존 아이폰에 비해 40% 가량 더 오래 음성통화를 할 수 있으며, 아이폰4는 LED 플래시가 내장된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고 HD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애플의 A4 프로세서와 3축 자이로 센서 등도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