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소한 ‘브라더프린터’…국내 시장 첫 진출

일반입력 :2010/09/03 17:55

재봉기기를 만드는 기업으로만 알고 있던 ‘브라더그룹’은 사실 프린터로 더 유명하다는 것 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 이다.

브라더그룹은 그 동안 국내에서 총판 영업만 해오다가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지사 설립과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브라더그룹은 미국과 유럽에서 기술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제품 11종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및 관공서, 개인 시장에 공급해 2011년까지 시장점유율 3위에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이어 엡손도 같은 날 같은 호텔에서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 ‘Epson ME OFFICE 960FWD/900WD’2종을 발표했다.

레이저 프린터보다 50% 이상 유지비를 절약할 수 있는 대용량 플러스 잉크를 갖추고 고품질의 ‘엡손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사용해 선명도와 내구성을 높였으며 최대 38ppm으로 일반 레이저 프린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출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