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로맨틱한 ‘웨딩폰’ 출시

일반입력 :2010/09/01 13:53    수정: 2010/09/01 15:08

김태정 기자

팬택(대표 박병엽)은 로맨틱한 디자인을 강조한 ‘웨딩폰(IM-U680L)’을 LG유플러스로 50만원대 중반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직선과 곡선을 혼용한 디자인의 폴더폰으로 25~35세의 직장인을 타깃으로 삼았다. 순수하면서 순백한 느낌의 일체형 디자인과 분리형 키패드, 뷰티샷 기능을 갖춘 카메라로 셀카와 문자 보내기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맞는 다는 것이 팬택의 설명이다.

웨딩폰이라는 애칭은 '베라 왕(Vera Wang)'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처럼 선남선녀를 유혹하는 로맨틱한 디자인이라는 의미다. 웨딩폰은 실시간으로 즐기는 오즈 메신저, 오즈 위젯 서비스를 통해 대기화면에서 날씨 정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고,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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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와이파이(무선랜)가 설치된 곳에서 오즈 070 인터넷전화를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전화간 통화료는 무료이다.

이외에도 폴더 전면에 LED 애니메이션 라이팅 효과를 제공하고 3.0인치(7.62cm)의 대화면 LCD, 300만 화소 AF 카메라, VGA급 전면 카메라, 블루투스, 지상파 DMB, 외장 메모리 등 실속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화이트, 핑크, 네이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