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오는 9월7일 전자금융거래 시 공인인증 방식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9월7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7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무총리실 권영상 과장이 '공인인증서 사용규제 완화'를, 이정현 숭실대 교수가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와 공인인증서 이슈'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부터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한 30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는 가능하다. 또한 5월에는 국무총리실에서 '전자금융거래 인증방법 안정성 가이드라인'을 발표, 금융기관에게 인증방법에 대한 선택권을 부여한 상황이다.
향후 전자금융거래에는 보안을 위해 공인인증서를 포함, 바이오인증·보안토큰 등 다양한 방법이 이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