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ON 2010, 스토리텔링과 3D를 말하다

일반입력 :2010/08/29 13:51

정윤희 기자

국제콘텐츠컨퍼런스 DICON 2010 사무국은 미래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스토리텔링’과 최근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한 ‘3D’ 관련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제콘텐츠컨퍼런스 ITS CON•DICON 2010 (이하 DICON 2010)’가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크리에이티브(Creative)'를 주제로 네 명으로 구성된 미국의 기획창작 집단인 맨오브액션(MOA)가 진행한다. 맨오브액션은 `슈퍼맨`, `엑스맨`,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블록버스터급 코믹스 창작으로 유명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스토리텔링 기법 관련 노하우를 공개하고 스토리 개발사례 및 동향 등을 소개한다.

이어 ‘3D' 워크숍은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촬영 전문기업인 커너 그룹(Kerner Group)의 대표인 에릭 에드메데스(Eric Edmeades)와 대표 엔지니어 마티 브레니스(Marty Brenneis)가 참여한다. 커너 그룹은 루카스 필름의 모션픽처 특수효과 파트 및 스튜디오가 독립해 설립한 회사로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아이언맨‘ 등 ILM의 특수효과 촬영 담당 전문기업이다.

‘스토리텔링’ 워크숍은 오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18호에서 열린다. ‘3D’ 워크숍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컨퍼런스308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