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G메일로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 100만명통 이상의 통화가 구글G메일을 통해 이뤄졌다.
씨넷은 26일(현지시간) 구글이 G메일을 통해 컴퓨터 메일에서 바로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첫날 100만통 이상의 전화통화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구글이 보낸 트위터를 인용했다.
보도는 미국에는 총 3억명 이상이 살고 있는데 구글G메일 무료서비스 첫날 미국인들 전체로 볼 때 300통화 중 한 통화를 G메일 인터넷전화로 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르면 2008년의 경우 보통 미국인은 한달에 평균 208통의 전화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간)부터 자사의 G메일 사용자에게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올 연말까지 무료전화를 허용하고 다른 나라에는 스카이프보다 싼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G메일을 구글보이스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구글은 아래 동영상에서 G메일을 통해 인터넷전화하는 방법을 설명하면서 실제로 전화를 걸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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