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 시장 새로운 기회 왔다"

일반입력 :2010/08/24 22:10    수정: 2010/08/25 05:58

송주영 기자

<상하이=송주영 기자>모바일, 지능형망 등이 반도체 시장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프리스케일 테크놀로지 포럼' 행사에서 앙리 리차드 프리스케일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 시점에서 반도체 시장의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는 낙관론을 펼쳤다. 리차드 부사장은 지난 30~40년 동안의 반도체 시장 실리콘 사이클에 대해 주기가 있었다면서도 침체기보다는 성장시기의 희망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설명했다. 현 시점도 반도체 산업계에선 새로운 기회란 점도 강조했다.

리차드 부사장은 70년대 에너지 위기가 있었다면 이후 1980년대는 PC, 1990년대는 인터넷, 2000년대 초반은 소셜 네트워크가 새로운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시점에선 모바일, 지능형망 등의 시장을 반도체 업계가 새롭게 공략할 만한 시장으로 꼽았다.

리차드 부사장은 세계가 새로운 표준을 통해 연결되고 있다며 이같은 기술의 변화가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매출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리스케일의 독특한 기술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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