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해 초부터 서비스를 진행했던 무선 광고 네트워크 쿼트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다음달 30일부터는 애플의 단독 광고 플랫폼인 아이애드(iAD)만 서비스된다. 애플은 올해 초 무선 광고 시장 확대를 겨냥해 쿼트로를 인수한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애플의 결정은 이미 예상됐다. 쿼트로 무선팀이 아이애드를 개발하는데 핵심 기술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아이애드 서비스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됐다.
아이애드는 아이폰, 아이팟터치 애플리케이션용으로 만들어져 풍부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이애드는 예상보다는 확산이 더디지만 닛싼자동차 등이 플랫폼을 이용중이다. 이들은 클릭수 등 결과엔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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