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준비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다시 나왔다. 7인치 아이패드는 이르면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대만의 중국어 경제 신문인 이코노믹 데일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코노믹 데일리는 다른 미디어들이 애플이 넷북을 준비중이라고 할때 태블릿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언론사였다.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은 만큼, 이코노믹 데일리의 보도는 결과적으로 정확했다고 볼 수 있다.
이코노믹 데일리는 다수 대만 업체들이 아이패드2를 위한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내용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메이 이노룩스가 7인치 LCD 스크린을 공급하고 터치스크린은 캔두 코퍼레이션이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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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팔 일렉트로닉스는 아이패드 조립 업체로 선정했다. 이코노믹 데일리에 언급된 업체들은 기사 내용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앞서 디지타임스는 지난주 대만 업체들이 7인치 아이패드에 대한 조립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