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첫 북미 진출…‘프리우스’ 서비스

일반입력 :2010/08/16 17:45    수정: 2010/08/16 18:01

봉성창 기자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북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갈라넷(대표 정직한)과 ‘프리우스 온라인(이하 프리우스)’의 북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북미 서비스 계약은 지난달 태국 진출 계약에 이어 이달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정식서비스에 이은 것이다.

북미 현지에서 ‘프리우스’를 서비스할 갈라넷은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 기업인 갈라 그룹(GALA Group)의 자회사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북미 지역의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선두 업체로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분 유료화 게임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CJ인터넷은 ‘프리우스’를 갈라넷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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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이번 계약은 CJ인터넷의 첫 북미 진출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CJ인터넷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라넷 정직한 대표는 “‘프리우스’의 영상미와 감성을 내세운 독특한 게임성에 갈라넷의 두터운 이용자층이 더해지면 북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