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태국 골든 소프트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우스온라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햇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초 대만에서 공개서비스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우스 온라인’은 현지 게임 퍼블리셔인 골든 소프트와의 계약을 통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CJ인터넷은 계약 체결 직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 현지 매체가 대거 참석해 열띤 관심과 함께 특집 기사를 포함한 수십 건의 기사를 게재하는 등 대대적인 보도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골든 소프트의 소폰 망건텅스굴 대표는 “CJ인터넷의 ‘프리우스온라인’을 골든소프트를 통해 태국에서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벌써부터 많은 태국 이용자들이 올 9월경 실시할 비공개 테스트를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CJ인터넷 해외사업담당 이승원 이사는 “일본, 대만 등에 이어 ‘프리우스 온라인’이 태국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CJ인터넷의 해외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