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신작 온라인게임 ‘아르고’ OST에 참여했던 가수들이 직접 게임을 즐기며 응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엠게임은 신작게임 ‘아르고’의 홍보 활동을 위해 인기 록 그룹 부활의 보컬 정동하씨와 신인걸 그룹 걸스데이 멤버(지인, 민아)가 부르는 게임 OST를 제작해 최근 미니앨범을 출시했다.
게임 내 노블리언 종족 테마 곡 ‘세상위로’를 부른 정동하씨는 최근 ‘아르고’에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RF온라인’, ‘리니지’ 등 한국 온라인게임을 즐겨온 정동하씨는 현재 ‘아르고’ 캐릭터 레벨 27을 달성하고 길드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매일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 중이다.
신인 걸그룹 걸스데이도 정식 데뷔를 앞두고 민낯(화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아르고’ OST 테마곡 ‘갈라진 달’, ‘꿈속에서’를 불렀다. 엠게임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바쁜 스케줄로 게임을 접속하지는 못하지만 ‘아르고’의 홈페이지에 방문해 게임 이용자들의 이야기와 OST에 대한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걸스데이 멤버 민아는 “아르고 OST 작업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저희의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일 수 있는 무척 특별한 시간”이라며 “스케줄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맴버들과 꼭 아르고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