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채널링 서비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채널링 계약에 따라 다음 회원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피망에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다음 게임'에서 ‘슬러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지난 6월 국내 온라인 스포츠 게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FIFA온라인2'을 채널링한 데 이어 '슬러거'까지 채널링 서비스, 강력한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슬러거'는 야구의 치고 달리는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 구질, 타격, 수비 등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조작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 누적회원 4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이 밖에 다음 게임뿐만 아니라 다음 스포츠를 통해서도 '슬러거'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로써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관련 일정, 기사 등을 비롯해 야구게임까지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다음 스포츠에서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
- 다음, 소셜게임 확 키운다…연내 15종 출시2010.08.12
- 다음, SNG 즐기는 '카페 게임' 서비스 출시2010.08.12
- 슬러거, 선수협과 퍼블리시티권 계약 체결2010.08.12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다음은 지난해 6월 게임 서비스를 전격 개편한 후, 지속적으로 채널링 서비스 제휴 업체를 확대해 게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웹보드 게임과 스포츠 게임 및 퍼즐/보드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NHN한게임의 '테트리스' ▲CJ인터넷의 '대항해시대' ▲컴투스의 '골프스타' ▲나우콤의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