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의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를 채널링 서비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채널링 계약에 따라 다음 회원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포털 피망에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다음 게임'에서 ‘슬러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다음은 지난 6월 국내 온라인 스포츠 게임 중 가장 인기가 높은 'FIFA온라인2'을 채널링한 데 이어 '슬러거'까지 채널링 서비스, 강력한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구축했다.

'슬러거'는 야구의 치고 달리는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 구질, 타격, 수비 등을 이용자가 자유롭게 조작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 누적회원 4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다음은 이 밖에 다음 게임뿐만 아니라 다음 스포츠를 통해서도 '슬러거'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로써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관련 일정, 기사 등을 비롯해 야구게임까지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다음 스포츠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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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해 6월 게임 서비스를 전격 개편한 후, 지속적으로 채널링 서비스 제휴 업체를 확대해 게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웹보드 게임과 스포츠 게임 및 퍼즐/보드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NHN한게임의 '테트리스' ▲CJ인터넷의 '대항해시대' ▲컴투스의 '골프스타' ▲나우콤의 '테일즈런너' 등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