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자사의 세계 최소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넥스(NEX)가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실 판매 대수 1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 알파 NEX는 소니의 DSLR 알파, 캠코더 핸디캠,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의 DNA를 물려받아 최상의 성능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이다.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센서를 탑재해 알파와 같은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며, 소니 핸디캠의 동영상 기술을 적용하여 Full 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사이버샷의 스타일리쉬하고 컴팩트한 디자인 그리고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는 스윕 파노라마 기능까지 더해져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알파 NEX의 한국 첫 예약판매에서는 상위 기종인 NEX-5의 초도 물량 1천500대가 15분만에 완판 되고 출시 하루 만에 NEX-3를 포함해 총 2천500대를 판매됐다. 출시 초반의 판매 돌풍에 힙입어 지난 7일에는 실 판매 기준으로 NEX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6월 22일 공식 판매 개시 이후 50일만에 1만 명의 고객이 NEX를 선택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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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DSLR 시장의 한달 총 판매 대수가 3만대~3만 5천대 가량 되는 것을 감안할 때 단일 기종으로 50일만에 1만대를 판매한 것은 놀라운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판매 개시 한달 반이 흐른 지금까지 시장에서 NEX는 구입하기 위해서는 예약 후 일주일 이상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홈쇼핑에서도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고 있다.
소니코리아 알파팀 배지훈 팀장은 “알파 NEX의 인기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킬 만큼 세계적인 추세” 이라고 설명하면서 “소니코리아에서는 2010년 6월 NEX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국내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출시 50일만에 실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운 만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품질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