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업체 레드햇은 아태지역에 임원 6명을 새로 임명해 파트너 생태계와 고객사 기술도입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인물들은 파트너 생태계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와 가상화 제품기술과 서비스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및 기술 솔루션 책임자로 임명된 프랭크 펠드먼(Frank Feldmann)은 개방형 플랫폼 도입 전문가로 기업들이 클라우드, 가상화, 제이보스(JBoss) 미들웨어 등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태지역 사업개발 수석 책임자로 임명된 아룬 쿠마르(Arun Kumar)는 아태지역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를 위한 지역 프로그램 개발을 맡아 레드햇, 시스템 통합(SI)업체, 주문형 생산(OEM)업체 관계를 강화한다.
아룬 쿠마르(Arun Kumar) 후임자인 케니 카우(Kenny Khow) 서비스 부문 수석 책임자는 레드햇 아태일본지역 사전영업(Pre-Sales)과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와, 글로벌 트레이닝 서비스 팀을 관리한다.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세일즈와 비즈니스 전략을 지휘하는 레드햇 대중화권(Greater China) 사장에는 아릭스 푼(Arics Poon)이 임명됐다.
아태지역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지역 자문변호사 진 체이(Jean Chay)가 계약 및 협상, 법률 지원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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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임명된 오재진 한국레드햇 대표는 레드햇 세일즈와 마케팅, 서비스 전반을 담당한다.
게리 메서(Gery Messer) 레드햇 아태일본지역 총괄 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오픈소스 가치를 인식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점차 늘고있다"며 "레드햇 오픈소스 솔루션 보급으로 그들의 비즈니스요구를 충족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